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신경 쓰게 되는 부분은 단연 환전입니다. 과거에는 명동 사설 환전소나 주거래 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2025년 현재는 디지털 금융의 발달로 스마트폰 앱을 통한 비대면 환전이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024년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한 외환 서비스 경쟁 덕분에 소비자들은 과거보다 훨씬 낮은 비용으로 외화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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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수수료 결정 원리와 은행별 우대율 차이 확인하기
환전 수수료는 기본적으로 매매기준율과 현찰 살 때 가격의 차이에서 발생합니다. 이를 흔히 스프레드라고 부르는데, 일반적인 시중 은행의 경우 외화 현찰 매매 시 약 1.75% 내외의 기본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환율 우대율입니다. 90% 우대를 받는다는 것은 이 1.75%의 수수료 중 90%를 깎아준다는 의미로, 실제 소비자가 부담하는 최종 수수료율은 0.175% 수준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최근에는 주요 통화인 달러(USD), 엔(JPY), 유로(EUR)에 대해 100% 우대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사실상 수수료 없이 매매기준율 그대로 환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여행 비용 절감에 직접적인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기타 통화인 동남아권 화폐나 유럽 일부 국가의 화폐는 여전히 우대율이 낮거나 수수료가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사전 비교가 필요합니다.
특히 2025년에는 시중 은행뿐만 아니라 핀테크 기업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환전 수수료 무료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본인의 주거래 은행 앱을 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여행용 특화 카드의 혜택을 꼼꼼히 대조해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트래블로그와 트래블월렛 카드별 수수료 면제 혜택 상세 더보기
2024년 해외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던 트래블로그와 트래블월렛은 2025년 현재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가장 큰 장점은 환전 수수료 0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입니다. 실시간으로 앱 내에서 외화를 충전하고, 해외 현지에서 ATM 출금이나 카드 결제 시 별도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구조입니다.
트래블로그는 하나금융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통화에 대해 상시 100%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일본이나 동남아 여행객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트래블월렛은 지원하는 통화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본인의 은행 계좌를 자유롭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범용성 측면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두 서비스 모두 현지에서 현금 인출 시 발생하는 ATM 수수료까지 면제해주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현지 환전소 탐색의 번거로움을 덜어줍니다.
주의할 점은 월간 또는 일회 출금 한도가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일정 금액 이상을 인출할 경우 1% 이상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대규모 지출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미리 한도를 확인하고 분할 출금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 은행 모바일 앱 환전 서비스 이용 가이드 보기
전통적인 시중 은행들도 핀테크 앱의 공세에 대응하여 강력한 모바일 환전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신한은행의 쏠(SOL) 환전,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우리은행의 우리WON뱅킹 등은 주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90% 이상의 환율 우대를 상시 제공합니다. 이러한 은행 앱의 장점은 공항 내 지점에서 수령이 매우 간편하다는 점입니다.
모바일 앱으로 미리 신청하고 출국 당일 공항 금융센터에서 외화 실물을 수령하는 방식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줍니다. 특히 소액권 위주로 권종을 선택하고 싶다면 은행 지점 수령 방식이 유리합니다. 트래블 카드들은 디지털 결제 중심이기 때문에 시장이나 작은 상점 이용을 위한 실물 화폐 준비는 여전히 시중 은행의 모바일 환전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2025년 들어 일부 은행에서는 사전 예약 없이도 앱에서 즉시 환전 후 ATM에서 외화를 직접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어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있습니다.
국가별 환전 팁 및 수수료 절약 전략 신청하기
방문하는 국가에 따라 수수료를 아끼는 최적의 방법은 달라집니다. 일본처럼 현금 결제 비중이 여전히 존재하는 국가에서는 ATM 출급 수수료 면제 카드가 필수적입니다. 반면 미국이나 유럽처럼 카드 결제가 보편화된 곳에서는 환전 수수료뿐만 아니라 해외 결제 시 발생하는 ‘해외 이용 수수료’ 자체를 면제해주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한국에서 해당 국가 통화로 직접 환전하는 것보다, 달러(USD)로 환전한 뒤 현지에서 재환전하는 ‘이중 환전’ 방식이 유리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트래블 카드를 이용해 현지 ATM에서 바로 인출하는 것이 이중 환전의 번거로움과 수수료 손실을 모두 잡는 최선의 방법으로 권장됩니다.
여행 일정이 확정되었다면 환율 변동 추이를 살피며 분할 환전을 하는 것도 전략입니다. 목표 환율 설정 기능을 제공하는 앱을 활용하여 원하는 환율에 도달했을 때 자동으로 환전이 이루어지게 설정하면 시간을 아끼면서도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외화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주요 통화별 평균 환전 수수료 및 우대율 비교 테이블
| 구분 | 주요 통화 (USD/JPY/EUR) | 기타 통화 (SEK/THB/VND) | 비고 |
|---|---|---|---|
| 시중 은행 (모바일) | 80% ~ 100% 우대 | 30% ~ 50% 우대 | 공항 수령 가능 |
| 트래블로그/월렛 | 100% 면제 | 100% 면제 (주요국) | 현지 ATM 이용 유리 |
| 공항 환전소 (현장) | 우대율 매우 낮음 | 최악의 조건 | 가급적 피해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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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환전 수수료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확인하기
Q1. 공항에서 바로 환전하는 것은 왜 안 좋나요?
A1. 공항 내 은행 영업점은 임대료와 운영비 부담으로 인해 일반 지점보다 환율이 훨씬 불리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환전하면 수수료 손해가 큽니다.
Q2. 트래블 카드는 남은 잔액을 다시 한화로 바꿀 때 수수료가 있나요?
A2. 네, 대부분의 서비스가 충전 시에는 무료지만 다시 한화로 재환전(환급)할 때는 1% 내외의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따라서 필요한 만큼만 조금씩 충전해 사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Q3. 해외 ATM에서 인출할 때 화면에 나오는 수수료는 어떻게 하나요?
A3. 트래블 카드사에서 면제해주는 것은 ‘네트워크 수수료’나 ‘카드사 수수료’입니다. 하지만 현지 은행 자체에서 부과하는 ‘기기 이용 수수료’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수료가 없는 현지 특정 은행 ATM을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